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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창의=新사업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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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주최·미래부, 산업부 후원…26개 기업·기관 수상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창의=新사업 동력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산업 간 융·복합이 심해지면서 기업들은 과거와 비교하기 힘든 경쟁 상황에 노출돼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역시 주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과거와 다른 경영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 우위 확보와 기술력 제고를 위해서는 ‘창조경영’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세계 경쟁 시장의 흐름에 부응해 혁신과 창의를 바탕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며 창조경제의 흐름에 맞춰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주관은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선정위원회와 열린경영연구원 등이 맡았다. 수상 기업과 기관은 단순히 현재의 경쟁 우위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 등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곳들이다.

    7월 응모한 기업과 기관은 2개월 가까운 심사를 거쳐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각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창의성·실현 가능성…3단계 걸친 엄격한 심사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창의=新사업 동력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시상 부문은 △과학문화 창달 △창조인재경영 △기업가정신 △창조경영 △미래기술 선점 △미래 신산업 창출 등 6개 부문에 걸쳐 정해졌다. 최근 정부 정책으로 권장하는 분야와 맞닿아 있다 보니 많은 기업과 기관이 응모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이 필요했다. 한국경제신문과 열린경영연구원의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1차 심사 단계에서는 응모한 기업 및 기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경영활동 건전성을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기업 및 기관의 사업 추진 의지, 전략의 창의성, 전략의 실현 가능성, 전략의 기대 효과 등을 기초로 10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여기서 800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기업이 1차 수상 후보로 뽑혔다.

    1차 수상 후보에 대해서는 창조경영과 관련된 5명의 전문가가 해당 기업 및 기관의 수상 적합성과 경영활동 우수성에 대해 재평가했다. 심사 과정의 엄격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심사는 각 수상 후보 기업 및 기관에 대해 개별 검토를 했다. 이후 심사위원 전원의 동의로 최종 수상 여부가 결정됐다. 모두 26개의 수상 기업 및 기관을 정하는 과정에는 이처럼 여러 방면의 평가가 있었다.

    과학문화창달·창조인재경영 등 6개부분 선정

    먼저 가장 많은 지원 기업 및 기관이 몰린 기업가정신 부문에는 11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세 부문에서는 상생경영 부문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미래지향경영 부문에 부산광역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 부산시설공단이 이름을 올렸다. 투명경영 부문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수상했으며, 윤리경영 부문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돌아갔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사회공헌 분야, 인천대교(주)는 혁신경영 분야, 전라남도 함평군은 미래혁신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창의혁신경영 부문에서는 국방기술품질원이 단연 두각을 나타냈으며, 글로벌경영 부문은 한국콜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진레저 역시 아웃도어 시장에서의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기업가정신 부문을 수상했다. 과학문화창달 부문에서는 전북 정읍시가 지자체로는 드물게 과학문화구축 부문을 수상하며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문화확산 부문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수상했다.

    창조인재경영 부문에서는 역시 대학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글로벌인재양성 부문은 고려대 경영대학, 인재양성 부문은 한양사이버대, 특성화교육 부문은 우송대에 돌아갔다. 공공부문 인재양성 부문은 한전원자력원료, 일자리창출 부문은 경북 칠곡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질 좋은 시간제 일자리 확산에 힘쓰고 있는 CJ가 일자리창출 부문을 수상했다. 창조금융 부문에서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하나금융그룹, 금융상품 부문은 농협금융지주, 중소·벤처기업지원 부문은 산업은행, 창조형기업지원 부문은 KB금융그룹이 수상했다.

    미래기술선점 부문에서는 신기술개발 분야에서 금호타이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큰 폭의 일자리 증가가 기대되는 미래신산업창출 부문에서는 삼성SDI가 신사업진출 부문을, 부여군이 지역기반산업강화 부문을 수상했다.


    "창조경영은 '성장통한 복지구현' 지름길…수상 업체들 구체적 성과 이끌어내길"
    심사평-유창조 동국대 교수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창의=新사업 동력
    최근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이 등장하고 일상생활에 접목되면서 사람 및 조직의 의사소통 방식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경영자에게 새로운 경영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때마침 정부는 국민행복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 아래 중요한 국정과제로 창조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우리 경제의 핵심 가치로 두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해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이 같은 시대에 더욱 현명해진 소비자는 기업과의 관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 변화는 기업에 참여와 협력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이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산업 현장에서 여러 기관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협력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새로운 영역, 혹은 새로운 개념의 시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창조적인 사고를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시장은 국가적 차원의 신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협력하면서 함께 참여하는 창조경영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장을 통한 복지 구현’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제공해줄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제정한 것은 이 같은 이유에서다.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세계 경쟁 시장 흐름에 부응해 혁신과 창의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다.

    이번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수상 기관들은 모두 창조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경영 전략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제 수상 기관들은 오늘의 수상에 만족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창조경영 전략을 전개,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행복 시대 구현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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