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와 제조사, 유통업체가 손잡고 자급 단말기 공동조달을 통해 가격 낮추기에 나섰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경기도 성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자급 단말기 공동조달 협의체를 발족하고 협의체 참가 업체들이 자급단말기 공동조달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VNO 협회와 CJ헬로비전, 홈플러스 등 17개 알뜰폰 사업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비츠모 등 10개 제조사, 인터파크, 세븐일레븐 등 유통업체 2개사 등 총 30여개 업체는 공동조달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자급 단말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단말기를 출시할 때 포장박스 등에 자급 단말기 마크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단말기 망적합 시험시설에 방사성능 시험시설을 추가 구축하는 등 자급 단말기 시험인증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중소 제조사에 전파인증 비용 등을 지원해 자급 단말기 출시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자급 단말기는 모두 15종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외 제조사가 5~7종을 신규 출시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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