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60억 대 청담동 아파트 45억 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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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빌딩자산관리전문업체 위더스에셋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비가 지난 1월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를 통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에서 경매로 넘긴 이 아파트는 저축은행 비리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 회장의 소유 주택이다.
건물 총 면적은 244㎡로 약 74평형에 달하며 거실 2개, 방 3개, 드레스룸 3개, 화장실 4개, 파우더룸 1개로 구성된 주택이다.
비는 이 아파트의 감정가 60억 원보다 약 15억 원 정도 낮은 45억1050만5000원에 낙찰받아 저렴한 가격에 매입했다.
한편, 비는 지난 2006년 6월 개그맨 서세원과 부인 서정희 소유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고급주택을 경매로 31억7004만원에 사들여 '재테크황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