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號, 6일 아이티와 평가전…유럽파 합류 골가뭄 해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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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號)가 출범 이후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북중미의 아이티(세계랭킹 74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으로 처음 출범한 홍명보호는 3경기에서 2무1패(1득점·2실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지난달 페루와의 평가전에서도 득점 없이 비기면서 심각한 골 결정력 부재를 노출했다. 아이티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유럽파 선수들이 공격진에 대거 합류하면서 취약점인 골 결정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돼 ‘마수걸이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홍명보호의 다섯 번째 A매치 상대인 아이티는 한국(56위)보다 8월 FIFA 랭킹에서 18계단 낮지만 6월 ‘세계 최강’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1-2로 패하고, 이탈리아와 2-2로 비기는 등 녹록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빠르고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다.
홍 감독은 아이티전에서 해외파와 국내파의 ‘최적 조합’을 점검한 뒤 오는 10일 ‘강호’ 크로아티아전에서 최적의 ‘베스트 11’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북중미의 아이티(세계랭킹 74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으로 처음 출범한 홍명보호는 3경기에서 2무1패(1득점·2실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지난달 페루와의 평가전에서도 득점 없이 비기면서 심각한 골 결정력 부재를 노출했다. 아이티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유럽파 선수들이 공격진에 대거 합류하면서 취약점인 골 결정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돼 ‘마수걸이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홍명보호의 다섯 번째 A매치 상대인 아이티는 한국(56위)보다 8월 FIFA 랭킹에서 18계단 낮지만 6월 ‘세계 최강’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1-2로 패하고, 이탈리아와 2-2로 비기는 등 녹록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빠르고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다.
홍 감독은 아이티전에서 해외파와 국내파의 ‘최적 조합’을 점검한 뒤 오는 10일 ‘강호’ 크로아티아전에서 최적의 ‘베스트 11’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