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전세 임대주택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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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부장관 밝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삼전동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가정을 방문해 “현 정부가 추구하는 주거정책이 보편적 주거복지인데 이를 위해서는 임대주택 공급이 많아야 한다”며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입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사서 시세보다 30~40% 싼 가격으로 임대해 주는 방식이고 전세임대주택은 신혼부부, 저소득층이 전세를 얻으면 LH가 집주인과 계약한 뒤 싼값에 재임대하는 것을 말한다.
서 장관은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하는 것은 장소나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매입·전세임대 공급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서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교통·직주근접 등을 따져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내년에 주택 바우처 사업이 시행되면 매입·전세임대주택 사업 진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입주민들은 이날 서 장관 일행에게 매입·전세임대주택의 단열보강 등 주거환경 개선과 전세임대 지원금액 상향 등을 요청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삼전동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가정을 방문해 “현 정부가 추구하는 주거정책이 보편적 주거복지인데 이를 위해서는 임대주택 공급이 많아야 한다”며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입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사서 시세보다 30~40% 싼 가격으로 임대해 주는 방식이고 전세임대주택은 신혼부부, 저소득층이 전세를 얻으면 LH가 집주인과 계약한 뒤 싼값에 재임대하는 것을 말한다.
서 장관은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하는 것은 장소나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매입·전세임대 공급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서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교통·직주근접 등을 따져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내년에 주택 바우처 사업이 시행되면 매입·전세임대주택 사업 진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입주민들은 이날 서 장관 일행에게 매입·전세임대주택의 단열보강 등 주거환경 개선과 전세임대 지원금액 상향 등을 요청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