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랑해 톤즈’ , 아프리카 수단의 감동 실화 그려내
[연예팀] 뮤지컬 ‘사랑해 톤즈’ 프레스콜 공연이 9월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사랑해 톤즈’는 이태석 신부가 톤즈를 위해 바친 평생을 담은 작품이다. 의과 대학을 졸업한 이 신부는 한국에서의 보장된 삶을 뒤로하고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톤즈로 떠났다. 뮤지컬은 톤즈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아이들을 치료하고 음악을 가르쳐 주는 과정에서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태석 신부의 일생은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로 처음 방영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후 ‘울지마 톤즈’라는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으며 이어 뮤지컬까지 탄생하게 됐다.

한편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9월5일부터 9월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강효성 연출, 심은숙 기획의 이번 뮤지컬에는 가수 윤복희, 홍경민, 고유진, 이미쉘 등을 포함한 15명의 배우와 브라스밴드 20명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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