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대차거래잔고 감소로 이틀째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1400원(2.41%) 오른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대차거래잔고는 지난 1일 613만주에서 3일 424만주, 4일 209만주로 급격히 감소했다"며 "대차거래잔고 감소로 인한 주식거래 수급불안 요인 해소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지난 7~8월 유상증자와 일부 주주의 유상증자 불참 가능성으로 대차거래잔고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잠재적인 수급 불안 이슈는 이제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