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준양 거취 주목 … 포스코 주가 상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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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최고경영자(CEO)인 정준양 회장의 거취 불안 속에 오르고 있다. 올 4분기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6일 오전 11시10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4000원(1.22%) 상승한 3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개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8878억 원, 7108억 원으로 회복될 것" 이라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4분기에는 저가 원료가 투입되고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평균 판매단가도 개선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날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청와대로부터 사퇴 권고를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사퇴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언론들은 정 회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이날 정 회장의 사의 표명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포스코가 이미 민영화된 지 오래고 현재 정부 지분이 전혀 없는 순수 민간기업인데 정권 교체기마다 회장직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나도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6일 오전 11시10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4000원(1.22%) 상승한 3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개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8878억 원, 7108억 원으로 회복될 것" 이라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4분기에는 저가 원료가 투입되고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평균 판매단가도 개선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날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청와대로부터 사퇴 권고를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사퇴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언론들은 정 회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이날 정 회장의 사의 표명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포스코가 이미 민영화된 지 오래고 현재 정부 지분이 전혀 없는 순수 민간기업인데 정권 교체기마다 회장직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나도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