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3'] 신종균 "갤럭시기어 관람객 반응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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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IM(정보통신·모바일·사진)담당 사장은 6일(현지시간) ‘IFA 2013’이 개막하자마자 전시장에 들러 두 시간여 동안 꼼꼼히 둘러봤다.
신 사장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에 대한 반응부터 살폈다. 갤럭시노트3를 전시한 테이블은 비교적 한산한 반면 갤럭시기어가 놓인 곳은 제품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비자 “갤럭시기어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세계 각국의 통신사들이 갤럭시노트3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묻자 “제품을 보여주자마자 대부분 ‘판타스틱’을 연발했다”며 “갤럭시노트2 때보다 반응이 훨씬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갤럭시노트와 노트2가 글로벌 시장에서 4000만대가량 팔렸다”며 “노트3는 그 이상의 성적을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희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워치란 새 시장을 처음 열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워치가 패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제일모직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호 패션쇼에서 갤럭시기어를 찬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를린=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신 사장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에 대한 반응부터 살폈다. 갤럭시노트3를 전시한 테이블은 비교적 한산한 반면 갤럭시기어가 놓인 곳은 제품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비자 “갤럭시기어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세계 각국의 통신사들이 갤럭시노트3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묻자 “제품을 보여주자마자 대부분 ‘판타스틱’을 연발했다”며 “갤럭시노트2 때보다 반응이 훨씬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갤럭시노트와 노트2가 글로벌 시장에서 4000만대가량 팔렸다”며 “노트3는 그 이상의 성적을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희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워치란 새 시장을 처음 열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워치가 패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제일모직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호 패션쇼에서 갤럭시기어를 찬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를린=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