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아이파크'는 이미 준공된 단지라서 모델하우스에 방문해 동과 평면을 지정하면 직접 아파트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일부 가구는 분양 중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처럼 샘플하우스로 꾸며진 곳도 있어 실수요자들은 실제로 평면을 살펴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일산 아이파크④평면]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 시공 완료
이 아파트의 모든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채광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모든 평면이 4베이 이상의 전면 발코니로 구성돼 있어 넓은 공간과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주방의 경우 대형 수납장이 설치돼 있어 편리한 수납이 가능하다.

현지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의 전용률은 84~85%로 높은 편인데 거기에 더해 발코니 확장이 이미 완료돼 있어 실제 입주민은 공급되는 면적을 모두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미 완료된 발코니 확장으로 추가적인 비용 지불 없이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초 분양시 계약을 했다가 포기한 잔여 물량의 경우에는 천정형 에어컨 추가 설치와 마감재 업그레이드를 추가로 선택했던 가구도 남아있어 선택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옵션이 설치돼 있는 가구를 고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255리터 빌트인 냉장고와 거실과 안방의 천정형 에어컨 등은 모든 가구에 이미 마련돼 있다. 평면에 따라서 에어컨의 위치는 차이가 있다. 안방의 워크인 드레스룸에는 바지 다리미가 부착돼 있다.

기본적으로 중대형에 걸맞게 모든 가구의 마감재와 벽체는 고급스럽게 구성됐다. 발코니 확장이 완료된 창문은 이중 샤시로 마감됐으며 비데, 공기청정기, 강화온돌마루,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실크벽지, 대리석으로 된 복도와 아트월 등이 이미 시공이 끝나있다.

샘플하우스로 꾸며진 전용 124㎡(사진)은 기본 4베이에 주방과 거실을 맞통풍 구조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게 구성됐다.

분양사무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4-14번지 건물 2층에 있다. 분양문의 1577-2271

고양=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