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자회사 상장 기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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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자회사 인터파크INT 상장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1.93%) 오른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사흘째 오름세다.
이날 신영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해 인터파크INT 상장 이슈가 하반기 투자 매력을 높이는 의사결정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인터파크가 지분 90.7%를 보유한 주요 종속회사 인터파크INT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 인터파크INT 상장 시 지주사인 인터파크의 기업가치 산정과 투자매력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인터파크INT의 기업가치 제고와 상장에 따른 가치 재평가 수혜가 기대되는 유일한 회사가 인터파크란 측면에서 투자매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인터파크INT 상장을 통해 구주 매출에 따른 현금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서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에 인터파크의 재무건전성을 높여 매력적인 투자처를 발굴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란 평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1.93%) 오른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사흘째 오름세다.
이날 신영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해 인터파크INT 상장 이슈가 하반기 투자 매력을 높이는 의사결정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인터파크가 지분 90.7%를 보유한 주요 종속회사 인터파크INT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 인터파크INT 상장 시 지주사인 인터파크의 기업가치 산정과 투자매력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인터파크INT의 기업가치 제고와 상장에 따른 가치 재평가 수혜가 기대되는 유일한 회사가 인터파크란 측면에서 투자매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인터파크INT 상장을 통해 구주 매출에 따른 현금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서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에 인터파크의 재무건전성을 높여 매력적인 투자처를 발굴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란 평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