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한화케미칼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의 자회사인 한화솔라원의 2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9월부터는 계절적인 원인과 중국 정부의 정책으로 태양광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한화케미칼 본사도 이익을 많이 내는 농업용·공업용 필름인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을 생산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석유화학 제품으로 대표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합성 수지 중 특히 LDPE는 톤당 100달러가 더 비싸다며 국내 석유화학업체 중 LDPE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한화케미칼의 수혜를 예상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유통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한화캐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163% 늘어난 8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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