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기자재 사업부문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날보다 40원(1.63%) 오른 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향후 두산건설의 성장성은 기자재 사업부문에서 견인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건설에 비해 짧은 잔고회전율(1~1.5년)을 감안할 때 하반기 수주 성장세가 2014년 성장성을 담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지역 화공 및 IGCC 대형 프로젝트 발주로 인한 수혜도 예상됐다. 기자재사업부문 수주 확대시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