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이 올해 매출 호조 전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디지털대성은 전날보다 145원(4.77%) 오른 3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디지털대성의 올해 매출액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높은 37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국어와 영어가 강한 '대성마이맥', 수학에 특화된 '티치미', 사회 및 과학탐구가 인기인 '비상에듀' 등 세 개 사이트가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2006년 온라인 사업부문인 '대성마이맥'을 설립한 후 분사했으나 2010년 말 다시 합병했다. 2011년 11월에는 '티치미'를, 지난해 11월에는 '비상에듀' 온라인 부문을 인수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