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2013년도 9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을 발표하고 조사 응답자 전원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26명이 참여했다.

이달 기준금리 동결 응답 비율은 100.0%로 전월과 같았다.

금투협 측은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등 기준 금리 상승유인이 있으나 신흥국 금융 불안, 시리아 리스크 등 하락 유인도 상존한다"며 "이들 변수가 기준금리 변동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