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 무인기 '센카쿠' 비행 주시…외교라인 통해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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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지난 9일 중국 무인기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을 비행한데 대해 외교라인을 통해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간부는 중국군의 무인 항공기가 전날 일본의 방공 식별권에 진입, 센카쿠 부근을 비행한데 대해 주일 중국대사관에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9일 오전 국적 불명의 무인기가 센카쿠 열도 부근을 비행하자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했다.
무인기는 센카쿠 주변을 비행한 뒤 중국 쪽으로 돌아갔으며, 중국 국방부는 이 무인기가 중국군 소속임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10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간부는 중국군의 무인 항공기가 전날 일본의 방공 식별권에 진입, 센카쿠 부근을 비행한데 대해 주일 중국대사관에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9일 오전 국적 불명의 무인기가 센카쿠 열도 부근을 비행하자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했다.
무인기는 센카쿠 주변을 비행한 뒤 중국 쪽으로 돌아갔으며, 중국 국방부는 이 무인기가 중국군 소속임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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