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부산은행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각각 1.0%, 5.5%이며 사채 만기일은 2017년 3월10일이다. 전환가액은 2만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9월10일부터 2017년 2월10일이다.

회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2013년도 융복합소재부품개발사업 투자심사에 지원해 과제에 대한 기술성 평가 및 투자심사에 통과했다"며 "CB 발행은 과제 선정 후 필수사항인 민간부문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