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시즌 시작…경기흐름 긍정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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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다음주 중추절을 시작으로 중국의 소비 시즌이 시작돼 중국 경기 흐름이 양호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11일 분석했다.
한정숙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중국 경기에 대한 판단은 긍정적으로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대내외적으로 소비시즌이 도래하면서 소비 및 수출의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다음주부터 중추절을 시작으로 국경절에서 연말까지 중국의 본격적인 소비시즌이 도래한다.
지난해 국경절 때 중국정부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정책들로 여행객수를 증가시키며 소비촉진의 효과를 얻은 바 있는데, 계절성이 뚜렷한 중국의 소비가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및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중국의 수출 역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11월에 열릴 18차 3중전회에서 윤곽을 드러낼 도시화 카드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정숙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중국 경기에 대한 판단은 긍정적으로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대내외적으로 소비시즌이 도래하면서 소비 및 수출의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다음주부터 중추절을 시작으로 국경절에서 연말까지 중국의 본격적인 소비시즌이 도래한다.
지난해 국경절 때 중국정부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정책들로 여행객수를 증가시키며 소비촉진의 효과를 얻은 바 있는데, 계절성이 뚜렷한 중국의 소비가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및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중국의 수출 역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11월에 열릴 18차 3중전회에서 윤곽을 드러낼 도시화 카드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