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들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3500원(1.03%)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상승세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1.84%), 현대하이스코(1.20%), 동국제강(0.68%) 등이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업종은 전날보다 39.74포인트(0.74%) 상승한 5433.85를 기록하며 전 업종 중 세 번째로 크게 오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열연 가격 반등 움직임이 시작하는 등 업황 개선 조짐에 힘입어 관련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