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9월11일 오전 6시24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홀딩스(대표 강경선)가 국내 벤처캐피털 3곳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11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강스템홀딩스는 지난달 말 한화인베스트먼트(30억원), KTB네트워크(10억원), 키움인베스트먼트(10억원) 등으로부터 운영자금을 조달했다. 강스템홀딩스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비상장 회사다. 올해 아토피 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에이디’와 크론병 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시디’에 대해 국내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조만간 류머티즘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인 ‘퓨오스템-알에이’의 임상 시험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스템홀딩스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특례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