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주거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건설 시행사인 아이케이산업개발과 함께 2016년 부산 괴정동에 준공하는 14개동 1400여 가구에 친환경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한다. 토탈 에너지 솔루션은 시스템에어컨, 태양광 모듈,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지열 활용 냉난방 시스템 등을 총체적으로 제어하는 빌딩관리시스템이다.

LG전자는 경로당과 보육시설 등에는 지열을 활용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