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천사' 70대 노신사, 건국대 찾아 장학금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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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써주세요.”
익명의 70대 노신사가 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건국대에 5억원을 기부했다.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신을 동문이라고 밝힌 70대 남성이 총장실로 찾아와 1억원짜리 수표 다섯 장이 담긴 봉투를 내놓았다.
이 남성은 “평생 열심히 일해 모은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돈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재들을 지원하는 일에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 남성이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70대 노신사가 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건국대에 5억원을 기부했다.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신을 동문이라고 밝힌 70대 남성이 총장실로 찾아와 1억원짜리 수표 다섯 장이 담긴 봉투를 내놓았다.
이 남성은 “평생 열심히 일해 모은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돈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재들을 지원하는 일에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 남성이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