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 … 일본 4거래일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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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홍콩, 대만,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탔다.
1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15포인트(0.29%) 내린 1만4382.9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익 확정 목적의 매도세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며 "이달 들어 상승세가 이어져 경계감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 7월의 핵심 기계수주가 부진했던 것도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다. 일본의 7월 핵심 기계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7.7%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9엔(0.59%) 밀린 달러당 99.50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29.76으로 전 거래일보다 11.51포인트(0.51%) 하락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0.19%, 0.07% 오른 2만2980.72, 8215.32를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15.61로 전날보다 0.59% 뛰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1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15포인트(0.29%) 내린 1만4382.9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익 확정 목적의 매도세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며 "이달 들어 상승세가 이어져 경계감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 7월의 핵심 기계수주가 부진했던 것도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다. 일본의 7월 핵심 기계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7.7%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9엔(0.59%) 밀린 달러당 99.50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29.76으로 전 거래일보다 11.51포인트(0.51%) 하락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0.19%, 0.07% 오른 2만2980.72, 8215.32를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15.61로 전날보다 0.59% 뛰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