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지난 12일 2013년 하반기 임원 승진을 단행한 결과 한옥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홍기정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제휴법인영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공병길 이사는 상무이사로 기존 임원 3명이 승진 발령됐다.

이 밖에 신임 임원으로 전장석 마케팅지원실 부문장 이사대우와 강경자 재경법무부문 부문장 이사대우가 이사로 승진했다.

한옥민 신임 사장은 모두투어의 전신인 국일여행사에 입사해 영업본부 본부장, 전략기획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옥민 사장은 "강한 영업을 바탕으로 한 강한 모두투어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내 임직원 및 항공사, 유관업체,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하반기 임원 승진은 10월1일자로 시행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