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360원(7.48%) 오른 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주 월요일 대한항공 변경상장 후 주가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아시아나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주식을 선취매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원·달러 환율하락 효과와 그동안 사이클리컬한 주식들이 오르는 과정에서 소외된 점 등이 함께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