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2000선을 내줬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참가자 11명 중 5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이날 1% 넘는수익으로 수익률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려놨다. 누적수익률은 0.93%. 조 차장은 아시아나항공(7.90%)과 뉴로스(1.81%) 등이 상승한 덕을 봤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0.86%) 등은 하락, 수익률 개선의 발목을 잡았다.

다른 참가자들의 수익도 1%에 못 미쳤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하나투어(2.62%) 서린바이오 (0.92%) 등이 올랐지만 세아제강(-1.20%) 등이 빠진 탓에 개선폭이 크지 않았다.

참가자 중 상위권 참가자들이 다소 부진했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1%가 넘는 손해를 봤다. 김 차장은 현대차(0.20%) 대원산업(0.12%)가 올랐지만 BS금융지주(-3.91%) GKL(-1.45%) 아니패스(-1.45%) 등 다른 종목이 하락한 게 크게 작용했다.

전체 1위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0.8%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28.52%로 내려갔다. 보유중인 태웅(-2.01%) 리바트(-1.47%) 등이 떨어진 탓이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도 0.5%가량의 손실을 기록했다. 보유 종목 중 SKC(-2.94%) LG하우시스(-1.89%) 삼성전기(-0.71%) 등이 빠졌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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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