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호텔, 새로운 총주방장 '하인즈 피스트' 영입
도심속의 리조트 그랜드 힐튼 서울이 최근 31년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스위스 출신의 하인즈 피스터를 새로운 총주방장으로 임명했다.

그랜드 힐튼에 따르면 4대륙 8개국을 넘나들며 경력을 쌓은 그는 1928년부터 프랑스 및 독일과 접경하는 스위스 바젤 지역의 역사적인 레스토랑인 샤프란 준프트에서 셰프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5년 만에 수셰프(Sous Chef)에 등극했다.

그는 특히 2008년엔 독일어권 최고의 조리사로 일컬어지는 에카르트 비치히만과 함께 유로 컵 오프닝을 알리는 갈라 디너를 준비하기도 했으며 스위스에서 십만 명이 방문하는 두 번째로 큰 행사로 알려진 'Basel Tatoo'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일조한 실력파이기도 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