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효주와 전인지가 ‘제35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날 공동 선두로 마쳤던 김효주는 14일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린 이 대회 3라운드에서 1~9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후 1시10분 현재

전인지도 무섭게 추격했다. 그는 4~13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으며 4타를 줄였다. 합계 7언더파로 김효주를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안송이도 3타를 줄이며 합계 7언더파로 전인지와 함께 공동 2위다.

김세영이 합계 6언더파로 4위, 권지람, 최유림, 박주영, 김현수, 김해림이 5언더파 공동 5위로 추격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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