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남상미 호감에 중매 약속 "한 번 물어볼게"
[양자영 기자] 배우 백일섭이 이서진의 중매를 약속했다.

9월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아쉬운 작별 후 ‘써니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는 꽃할배 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민 짐꾼’의 기능을 완전히 회복한 이서진은 써니와의 이별 후유증과 대만의 폭염 가운데에서도 할배들이 좋아할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늘 혼자인 이서진이 안쓰러웠던 백일섭은 “내가 손지창, 오연수를 중매했다. 좋은 결실을 맺었다. 내가 앞으로 유심히 옥을 살펴보겠다”며 금년 결혼을 강력히 권했다.

이에 이서진은 “선생님은 지난번에 남상미 칭찬하시지 않았느냐. 그런데 TV를 보다가 남상미가 이번에 선생님 딸로 나오는 것을 봤다”고 말했고, 백일섭은 “남상미 괜찮냐. 한 번 살짝 물어볼게”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 중매 약속에 네티즌들은 “정말 잘 되면 좋겠다” “진짜 중매 해주실까?” “꽃보다 할배 중매 약속, 할배들 진짜 손자처럼 보이시나봐~자상도 하시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평균 6.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 최고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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