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트리며 데뷔 첫 100득점에 성공했다.





▲ 추신수 21호 홈런



추신수는 15일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또 이날 시즌 21홈런-100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개인 최다홈런 기록에 1개 차이로 접근했으며 동시에 데뷔 첫 100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1회 밀워키 선발 자니 헬웨그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수 방향 2루타를 날렸다.



특히 팀이 2-0으로 앞선 2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헬웨그가 던진 체인지업을 때려 가운데 담장 뒤에 잇는 전광판을 맞히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4회 내야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8회 희생플라이를 날려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2할8푼9리로 끌어올렸다.



한편 추신수의 100득점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번째로 나온 것이다. 맷 카펜터(112득점·세인트루이스), 마이크 트라웃(102득점·LA 에인절스)만이 추신수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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