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일반자기앞수표 용지 1000장을 운송대행 업체를 통해 옮기던 중 분실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오전 본점에서 지점으로 일반자기앞수표 용지 1000장을 운송 대행업체를 통해 보냈으나, 지점에 수표 용지가 도착하지 않아 최종 분실된 사실을 확인한 뒤 1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분실한 일반자기앞수표 용지에는 신한은행 이름과 로고, 일련번호 등만 새겨져 있다. 1억원 이하의 액수를 기입해 사용할 수 있는 수표 용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