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4개국 간 펀드시장 개방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3개국과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를 논의하기 위한 공동의향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펀드 패스포트는 국가 간 펀드의 인가와 등록, 판매 등을 상호인증하거나 이와 관련된 공통 규범을 마련해 펀드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