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저평가 구간…4분기 실적 회복 전망"-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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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6일 포스코가 아직은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어 수요 회복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또 에너지, 무역 등 연결대상 법인의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올 3분기 포스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1%, 40.8% 감소한 7조7399억원, 4958억원으로 추정했다.
제품 판매량은 856만5000t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탄소강 평균 판매가격은 78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만4000원(1.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투입원가 상승을 반영해 제품가격 인상이 기대됐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수요산업 부진으로 판매가격 상승이 예상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국내 철강재 수요 부진은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그러나 4분기 들어서면서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철강재 평균 판매가격은 77만원으로 1만원 하락하지만 제품판매랑은 3분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과 톤당 고정비 축소로 4분기 영업이익은 519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김강오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어 수요 회복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또 에너지, 무역 등 연결대상 법인의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올 3분기 포스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1%, 40.8% 감소한 7조7399억원, 4958억원으로 추정했다.
제품 판매량은 856만5000t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탄소강 평균 판매가격은 78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만4000원(1.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투입원가 상승을 반영해 제품가격 인상이 기대됐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수요산업 부진으로 판매가격 상승이 예상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국내 철강재 수요 부진은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그러나 4분기 들어서면서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철강재 평균 판매가격은 77만원으로 1만원 하락하지만 제품판매랑은 3분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과 톤당 고정비 축소로 4분기 영업이익은 519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