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삼성전자의 TV 등 소비가전부문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의 10조2000억원에서 9조8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은 190만원은 유지했습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연간 소비가전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2조4000억원에서 올해 1조3000억원이 예상되는데 이 차이는 TV의 이익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모니터, 오디오, 셋톱박스, 의료기기, 가전 등 기타부문이 경기부진 및 신흥국 환율영향으로 적자전환 하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은 9월 3일 스마트폰 상향조정 전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전체 이익은 핸드셋과 반도체가 성장하며 완만한 성장세로 4분기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안정으로 영업이익이 10.8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갤럭시 S4 판매 기대감의 조정으로 주가는 8월 120만원 초반까지 하락하였으나 이후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미국 등 선진시장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양적완화 종료에 의한 글로벌 공조로 단계적 축소가 이루어질 경우 외국인의 매수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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