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가위] '고속도로 앱' 받으면 지·정체 상황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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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안내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수요 분산을 유도한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음성인식 기능과 자동 경로 재탐색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인 ‘고속도로 길라잡이’를 시범 서비스한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 인식 기능이다. 앱을 실행하면 바로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해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화면 터치 없이 교통정보 제공부터 경로 안내까지 자동으로 실행된다. 경로 안내 중에는 나들목, 분기점, 휴게소 위치뿐만 아니라 운행 노선의 실시간 교통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또 다른 기능은 ‘돌발 상황 자동 알림’이다. 운전 중 전방 30㎞ 내에 사고, 휴게소 혼잡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창’이 표시되고 음성으로 현장 상황을 알려준다. 잠시 후 해당지역 폐쇄회로TV(CCTV) 영상으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돌발 상황이나 지·정체가 발생하면 앱이 자동으로 최적 경로를 재탐색해 준다.
부가적으로 원하는 시간대 및 관심구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대에 교통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교통정보 예약알림’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앱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에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도로구간(국도 전체, 주요 시내도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속도로 교통방송’과 ‘고속도로 교통정보 라이트(lite)’도 있다. 고속도로 교통방송 앱은 간단한 원터치 방식으로 운전자 위치와 진행 방향을 자동으로 인식해 전방의 교통상황을 동영상과 음성으로 알려주는 앱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라이트는 이용횟수가 많은 메뉴만으로 압축해 놓은 앱이다.
이들 앱뿐만 아니라 도로공사 트위터(twitter.com/15882504)와 페이스북(facebook.com/ex15882504), 홈페이지(ex.co.kr)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1588-2504)를 이용하면 전국 고속도로의 노선별 교통정보와 사고제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상담원과 통화도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인(kin.naver.com)’을 통해서도 실시간 질의·답변 방식으로 24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PC와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네이버 이용자가 직접 다른 사람의 문의에 답변할 수도 있다.
도로공사는 교통정보 제공과 더불어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고속도로 특별소통 대책도 추진한다. 수원 등 22곳 영업소(톨게이트)에서는 고속도로 진입 교통량을 조절해 지·정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시간 운전할 때는 수시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쉬어가고, 주행 중 앞차와는 충분한 거리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 인식 기능이다. 앱을 실행하면 바로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해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화면 터치 없이 교통정보 제공부터 경로 안내까지 자동으로 실행된다. 경로 안내 중에는 나들목, 분기점, 휴게소 위치뿐만 아니라 운행 노선의 실시간 교통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또 다른 기능은 ‘돌발 상황 자동 알림’이다. 운전 중 전방 30㎞ 내에 사고, 휴게소 혼잡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창’이 표시되고 음성으로 현장 상황을 알려준다. 잠시 후 해당지역 폐쇄회로TV(CCTV) 영상으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돌발 상황이나 지·정체가 발생하면 앱이 자동으로 최적 경로를 재탐색해 준다.
부가적으로 원하는 시간대 및 관심구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대에 교통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교통정보 예약알림’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앱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에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도로구간(국도 전체, 주요 시내도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속도로 교통방송’과 ‘고속도로 교통정보 라이트(lite)’도 있다. 고속도로 교통방송 앱은 간단한 원터치 방식으로 운전자 위치와 진행 방향을 자동으로 인식해 전방의 교통상황을 동영상과 음성으로 알려주는 앱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라이트는 이용횟수가 많은 메뉴만으로 압축해 놓은 앱이다.
이들 앱뿐만 아니라 도로공사 트위터(twitter.com/15882504)와 페이스북(facebook.com/ex15882504), 홈페이지(ex.co.kr)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1588-2504)를 이용하면 전국 고속도로의 노선별 교통정보와 사고제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상담원과 통화도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인(kin.naver.com)’을 통해서도 실시간 질의·답변 방식으로 24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PC와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네이버 이용자가 직접 다른 사람의 문의에 답변할 수도 있다.
도로공사는 교통정보 제공과 더불어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고속도로 특별소통 대책도 추진한다. 수원 등 22곳 영업소(톨게이트)에서는 고속도로 진입 교통량을 조절해 지·정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시간 운전할 때는 수시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쉬어가고, 주행 중 앞차와는 충분한 거리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