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3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라이벌 대결에서 3-3으로 맞선 8회초 브렛 필에게 솔로포를 내줘 3-4로 졌다.

애리조나가 로키스를 8-2로 물리쳐 다저스의 지구 자력 우승 매직넘버는 그대로 '4'에 멈췄다.

86승 63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10.5경기 차로 지켰다.

핸리 라미레스, 앤드리 이시어, 칼 크로퍼드 등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주전 타자들의 공백이 컸다.

야시엘 푸이그도 대타로 한 타석만 소화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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