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16일(월) 본사 4층 강당에서 추석을 맞이해 월드비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용기를 전해주는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전국에 배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사장과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장조림, 맛밤, 참치, 곰탕, 참기름 등 12가지 물품으로 사랑의 도시락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국 11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장을 통해 총 2,326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명절음식을 통해 외국인 이주민 가정에 한국의 추석문화를 알리는 등 사내 지역봉사단에서도 자체적으로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임직원 1400여명이 매달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으는 ‘우리천사펀드’를 통해 매년 2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월드비전과 함께 1:1 아동결연, 국내외 아동 긴급구호, 사랑의 도시락 후원 등 3가지 분야의 후원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투자증권은 총 98개의 사내 자원봉사단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지급하는 등 다양하면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중심의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사회공헌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