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인천-치앙마이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 수, 목, 토, 일요일 출발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LJ017편이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저녁 10시에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LJ018편이 치앙마이에서 저녁 11시에 출발해 익일 오전 5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는 취항 기념 특가로 인천-치앙마이 노선을 왕복 최저 19만9000원(35만8200원)에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취항 기념 특가 외에 15일 체류 기준 일반 운임은 왕복 약 22~26만원대(약 38~42만원대)가 될 예정이다(괄호 안은 TAX 포함 총액운임,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
마원 진에어 대표는 “여타 LCC(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는 새로운 노선을 개척함으로써 선택권을 다양하게 늘려주는 것이 곧 고객에게 주는 혜택”이라며 “새로운 치앙마이 노선에서도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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