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8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50여 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량리점, 연수점 등 6개점은 추석 명절 당일인 19일, 안산점은 20일, 구미점은 21일에 잇따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점심 식사 후에는 점포별로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추석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2010년 설부터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당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박윤성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직원들이 매년 명절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식사를 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명절 점심 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