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9.17 15:34
수정2013.09.17 23:12
지면A20
뉴스 브리프
최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금융사기 메시지가 휴대폰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나돌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국정원]내란음모로 인한 소환서 발부되었습니다.
내용 확인’이라는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관련 링크와 함께 발송되고 있다. 경찰은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를 깔고 금융·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스미싱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