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서예지 커플연기 욕심 "코믹 러브라인, 재밌을것 같아"
[양자영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광규와 커플연기를 욕심내 화제다.

9월1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병욱 감독, 이영철 작가, 이순재, 금보라, 하연수, 여진구, 고경표, 서예지, 오영실, 김광규, 김정민, 최송현, 줄리엔 강, 장기하, 김단율, 정준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서예지는 "감자별 출연진 중 커플 연기를 해 보고 싶은 남자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김광규를 언급하며 "모두 멋진 분들이지만 김광규 선배님의 코믹한 부분을 살려 러브라인을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서예지는 극중 줄리엔 강, 장기하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실제 이상형은 줄리엔 강에 가깝다. 첫인상도 줄리엔 강이 더 친근했다. 연기를 하시는 분이다 보니 더 편하게 호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 서예지는 포토타임에서 어색한 팔짱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김광규 무지개 회원 탈퇴하나요?" "김광규 서예지 러브라인 기대" "김광규 서예지 은근 잘 어울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은 어느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 씨 일가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작품으로 SBS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MBC '하이킥' 시리즈를 연출한 김병욱 감독이 연출을 맡앗다. 23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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