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육대 사과

MBC 추석특집 '아이돌 풋살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제작진이 100m 신기록 오류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아이돌 풋살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는 비투비 멤버 민혁이 100m 준결승에서 12초4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에 중계진은 "새로운 기록이 수립됐다"고 해설했고 제작진은 아육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음을 자막을 통해 알렸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추석 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여한 조권이 민혁의 12초 40보다 빠른 12초 10의 기록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분분했다.

이러한 논란에 20일 제작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조권의 기록을 누락하는 실수를 범했다. 혼란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알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