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3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메인 스폰서십을 2015년까지 2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10년 시즌부터 6년 연속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 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는 구체적인 후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넥센타이어는 경기장 내에서 브랜드 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우 넥센타이어 부사장은 “지난 4년간 프로야구를 통해 넥센타이어가 국민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가 됐다”며 “앞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