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신규 설비 가동을 토해 향후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태현 연구원은 "신규 공장의 투자 완료로 현금 및 이익 회복 단계에 돌입했다"며 "신규 설비 가동률이 상승하고 단조용 전기로 전용으로 고정비의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8%에서 올해 7.9%, 다음해에는 8.4%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주요 수요 산업의 회복세는 뚜렷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산 특수강 수입에 대한 가격 대응으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은 가능성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7% 감소한 376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