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4일부터 12월 말까지 현재 운영 중인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를 활용해 금융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반투자자의 금융투자상품 및 증권예탁결제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고 예탁원 측은 전했다. 이에 세이브로를 활용한 금융투자상품 정보검색 및 활용 등의 시연을 포함해 금융투자상품과 증권예탁결제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세이브로 홈페이지(www.seibro.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 및 군단위 소재 학교 등 평소 금융투자자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예탁원 강사진이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투자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