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주들이 조정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경기방어주란 점과 개별종목별 이슈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5000원(0.52%) 오른 9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그룹 자금 지원을 거부하면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롯데제과(2.03%) 역시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동주 일본 롯데 부회장의 지분 매입과 회사채 발행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다.

이와 함께 우유가격 인상을 결정한 빙그레(0.63%)를 비롯해 무학(1.31%), 오뚜기(0.14%)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