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욱도한`(욱하는 김도한)에서 `따도한`(따뜻한 김도한)으로 변신했다.



주상욱은 KBS 드라마 `굿 닥터`(기민수 연출 박재범 극본)에서 까칠하고 냉철한 김도한에서 따도한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

`굿 닥터` 15회에서 묻지마 칼부림으로 공황장애를 가지게 된 어린 환자 영서가 박시온(주원)의 청진기를 완강하게 거부하자 김도한(주상욱)이 직접 나서 노란 판다 청진기로 진찰을 시도했다.

김도한은 환자의 눈높이를 맞춘 온화한 말투와 눈빛으로 영서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와 동시에 박시온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판다 청진기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김도한은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해 후회하고 아파하는 유채경(김민서)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굿 닥터`에서 제자들에게는 카리스마 넘치고 차가운 교수님, 연인인 채경에게는 무뚝뚝한 남자였던 김도한이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상욱 따도한 호감이야" "주상욱 따도한 그래서 문채원 좋아하는거 아니야?" "주상욱 따도한 어떻게 되는거지?" "주상욱 따도한 주원이 굿닥터를 만드네~" "주상욱 따도한 `굿 닥터` 정말 재미있어" "주상욱 따도한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메이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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