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유명 아이돌 멤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등의 루머를 '증권가 정보' 형태로 최초 유포한 1명을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혐의로 최근 검거해 자백을 받아냈다.
이 사람에 대한 자세한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또 아이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지난 5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결혼설'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루머의 최초 유포자와 악성 댓글 작성자를 명예훼손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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