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전문기업 비티씨정보는 25일 엘지CNS와 한국스마트카드 교통 정보 솔루션 공급 계약, 코오롱베니트와 신한은행 NPS 주거래 시스템 구축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 규모는 각각 13억원, 18억원이다.

비티씨정보는 9월에만 약 44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최근 매출액(26기) 대비 67%에 달한다.

비티씨정보는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일근인프라 합병계약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비티씨정보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IT솔루션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과 유통망을 자랑하는 유망한 강소 IT기업의 결합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있으며 향후 두 기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