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내달 1일부터 임신부 승객을 대상으로 편의용품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임산부 승객 대상 편의용품 제공
대한항공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탑승하는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기내 임신부용 편의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임신부들에게 제공하는 편의용품은 오가닉 블랙베리 풋 크림, 오가닉 피부 케어 크림, 오가닉 코튼 수면 양말, 임신부용 입덧 완화 차, 임신부용 가방고리로 구성된다.

스킨케어 제품 및 수면양말은 임신부의 건강을 고려해 유기농 원료와 소재로 만들었으며, 임신부용 차는 임신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오가닉(The Organic)’ 제품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신부 승객들이 편의용품을 통해 심신안정과 항공 여행에 의한 피로를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